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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의 옛전남도청

옛전남도청역사관은 과거 국가폭력의 상징이었던 옛전남도청의 현재모습을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5‧18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으로 원형복원한 공간으로,
독재정권의 어두운 역사와 이를 극복한 민주주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도청본관(M1), 도청별관(M2), 도청회의실(M3), 도경찰국 본관(M4), 도경찰국 민원실(M5), 상무관(M6)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와 기록을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옛 전라남도청 본관

등록문화재 제16호 5·18사적지 5-1호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이 마지막까지 남아 목숨을 걸고 저항한 역사적 장소이다. 당시 시민들은 계엄군이 철수하자 위급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무기회수, 치안, 의료활동 등 절대공동체를 실현하였다.

건물은 故김순하 선생이 설계하였고 1930년 12월 5일 완공되었다. 이후 광주 시민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로 기억되고 있다.

  • 도청 본관
  • 도청 본관

옛 전라남도청 별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의 다양한 회의가 이루어진 장소로서 일부 증언에 따르면 5월 21일 계엄군의 사격 지점으로 추정되지만 명확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하지만 옛 전남도정의 보존과 복원 요구의 중심에 있었으며 시민들의 농성이 있었던 의미있는 공간이다.

건물은 1960년대 초에 2층 규모로 건립된 뒤 1970년대에서 4층으로 증축되었다. 옛전남도청 본관과 함께 행정의 중심지로 기능하며 근현대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체험공간과 전라남도정 건물 역사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도청 앞 광장
  • 도청 본관

옛 전라남도청 희의실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6호 5·18사적지 5-1호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지하 1층은 시민군의 무기고, 지상 2증은 식사 및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은 건축가 김순하(1901 년~1966년)가 설계하여 1932년 5월에 완공된 뒤 전라남도 의회 의사당, 민원봉사실, 식당 등으로 사용되었다. 2층의 창문이 상하로 나누어져 있어서 밖에서 보면 마치 3층처럼 보이며 뛰어난 조형 감각과 아름다움이 돋보여 광주 지역 근대건축의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도청 회의실
  • 도청 회의실

옛 전라남도경찰국 본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들의 활동 공간이었지만 관련된 자료는 많지 않다. 다만 3층 복도에서 당시 고등학생 2명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확인되어 당시 상왕을 추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건물은 1956년 이전에 신축된 후 1970년까지 2차례 증축되었으며 2007년까지 전남지방경잘청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건축적 조형미보다는 관공서로서의 기능성을 우선시한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조를 보인다.

  • 경찰국 본관
  • 경찰국 본관

옛 전라남도경찰국 민원봉사실

5·18사적지 5-1호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이곳의 복도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잠여로 희생자의 시신을 닦고 수의를 입힌 후 입관 절자가 진행되었다. 또한 건물 계단 아래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견되어 당시 비극적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이다.

건물은 1944년 무렵에 지어진 것으로 벽돌 조적조 벽체와 목조 트러스 구조로 설계되었고 높은 천장과 개방된 구조가 특징적이다.

  • 도경찰국 민원봉사실
  • 도경찰국 민원봉사실

옛 상무관

5·18사적지 5-3호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들의 주검이 임시로 안치되었던 장소이다.
슬픔과 분노로 휩싸인 시민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도청 광장에서 열린 시민궐기대회에 잠여하거나 자발적인 시민자치활동을 이어 나갔다.

건물은 본래 경찰의 체육시설로 사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1980년 당시 외형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이곳은 5·18사적지 제5-3호로 지정되어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간으로 조성되어있다.

  • 옛 상무관
  • 옛 상무관